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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 227일+임신 5주 1일차 일상 <아기집 확인>임신, 육아 2023. 3. 29. 13:17
[육아 227일 변화]
- 유모차를 오래 타면 힘들어한다(이전까지는 유모차를 아주 오래 타도 한 번도 힘든 티를 낸 적이 없었다)
- 눈만 마주쳐도 잘 웃는다
- 아래 앞니 두 개가 잘 올라오고 있다
- 아직 기지는 못하지만 몸을 양옆으로 잘 굴린다
[임신 5주 1일차 변화]
- 매우 졸리다
- 몸이 으슬으슬 추운 감기 기운이 사라지지 않는다(1달 정도 된 거 같다)
[일상]
질초음차로 아기집을 보러 병원에 다녀왔다
세상에 벌써 5주차가 맞았다
그런데 미스터리가 배란일은 약 2주 전으로 예상하는터라(생리주기도 딱딱 맞는다)
도대체 5주차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🤤
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배란일 아닐 때 임신된 케이스가 꽤 있는 것 같아서
정말 365일 안전할 때는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
임신인 게 정말 확정이라고 생각이 드니
갑자기 더 졸린 거 같고 몸이 아픈 것 같고 그렇다
아기를 봐줄 사람이 없어 유모차를 끌고 30분 거리의 산부인과를 다녀왔다(운전은 하긴 하지만 초보라서 걸어갔다🥲)
아기를 보시고는 의사 선생님은 무거운 거 지금 절대 들면 안 될 때라고 하시는데😂 어쩔 수가 없습니다 흑흑
또 간호사님은 연년생이면 힘들 거라고 걱정해 주셨다
이미 연년생 확정이니 최선을 다해서 키워봐야지!
국민행복카드는 이미 첫째 때 받은 게 있어서 여기에 추가로 등록하면 된다고 한다
첫째 때는 뭐 놓치는 것은 없는지 불안에 떨면서 공부했었는데
이제는 아주 여유롭다
바우처 신청, 회사에 연락, 태아보험 가입, 조리원 예약 등등 할 일이 갑자기 많이 생겼지만
차근차근히 잘 해낼 것이다
첫째 때는 동네병원—> 출산병원—> 대학병원
이렇게 병원을 옮겼었는데
이번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
동네병원을 최대한 다녀보려고 한다
첫째가 있어서 출산병원은 좀 거리가 부담스럽다
가야 할 때에는 운전해서 갈 수 있게 잘 연습해 둬야지반응형'임신, 육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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